"1등 하면 해외 가자"던 약속, 진짜로 지켰습니다! 👏
"우리 이거 달성하면 다 같이 해외로 떠나자!"
많은 회사에서 한 번쯤 오가는 이야기죠. 말해보카팀에서도 작년 말 타운홀미팅에서 CEO 브랜든이 특별한 공약을 걸었습니다.
매출이 우상향하고 있던 대만과 일본, 두 시장에서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 교육 카테고리 1위를 동시에 달성하면 다 함께 해외 워크숍을 떠나자는 것.
여기에 "일본에서 1등을 하면 대만으로, 대만에서 1등을 하면 일본으로 가자!"는 재미있는 조건도 함께였어요. 각 시장의 마케팅을 담당해 온 일본·대만 출신 크루들에게도 '고향 방문'이 아닌 진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세심한 조건이었죠.
그리고 불과 한 달 뒤인 올해 2월, 말해보카의 대만 버전 'Epop'이 정말로 대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모두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렇게 전사 75명의 일본 삿포로 워크숍이 확정되었어요.
이 워크숍의 준비부터 실행까지, A부터 Z까지 실무 전반을 책임진 People & Culture팀의 매버릭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번 워크숍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People & Culture팀에서 조직문화와 총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매버릭입니다.
이번 삿포로 워크숍에서는 대규모 인원의 항공권 발권과 호텔 예약부터 일정 설계, 현지 업체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현장 운영까지 준비와 실행의 실무 전반을 맡았어요. 말 그대로 A부터 Z까지 다 해본 셈이네요.🤣
Q. 공약이 정말로 이뤄졌을 때, 준비를 맡게 된 담당자로서 어떤 기분이었나요?
해외 워크숍을 가겠다는 경영진의 공약은 다른 회사에서도 많이 경험해 봤는데, 실제로 실현된 건 처음이었어요.
이제는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타운홀미팅을 하고 불과 한 달 만에 공약이 달성돼 버려서..! 말해보카팀의 일원으로서는 정말 기쁘면서도, 동시에 '워크숍 준비'라는 불이 발등에 떨어져 당황스러웠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Q. 일본 중에서도 삿포로로 정해진 데는 어떤 배경이 있었나요?
오키나와부터 도쿄까지 여러 후보지를 비교한 끝에, 최종적으로 브랜든이 '삿포로'를 낙점했는데요. 워크숍 시기였던 여름에 선선한 날씨와 보랏빛 라벤더 밭 등 일 년 중 가장 좋은 시즌을 맞는 곳이었거든요.
무엇보다 삿포로는 거리나 비용 때문에 개인 여행으로는 선뜻 가기 어려운 지역이라, 워크숍을 통해 이 경험을 크루들에게 선물하면 좋겠다는 마음도 컸죠.
Q. 75명이 함께 움직이는 해외 워크숍, 준비 과정에서 무엇이 가장 어려웠나요?
많은 인원을 데리고 동시에 '해외'로 가는 워크숍이다 보니, 항공권 발권을 시작으로 호텔 예약, 현지 업체 소통까지 사실상 전부 다 어려웠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도전은, 크루마다 정말 다양했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하면서도 '워크숍'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고, 크루들이 서로 깊게 연결되는 장까지 만드는 일정을 짜는 것이었어요.
Q. 크루들의 경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두 가지를 꼽고 싶어요.
첫 번째는 '삿포로 워크숍 가이드북'이에요. 3박 4일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팝소프트가 직접 만든 가이드북인데요, 특히 자유일정 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크루들을 위해 삿포로 시내의 주요 랜드마크와 추천 명소까지 꼼꼼하게 담았어요. 덕분에 크루들이 각자의 취향대로 하루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후기를 많이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귀국 항공편의 유연한 조정이에요. 각자의 여행 계획에 맞춰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덕분에 워크숍이 끝난 뒤 바로 귀국하지 않고 삿포로나 일본의 다른 도시를 더 둘러보고 싶은 크루들은 여유롭게 여행을 이어가며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Q. 그럼 어떤 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는지 소개해 주세요!
DAY 1 — 삿포로 도착 🛬
삿포로에 도착해 낭만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를 둘러본 뒤, 저녁에는 대표 털게 맛집 '빙설의 문(氷雪の門)'에서 대만 양대 마켓 1위를 축하하는 건배와 함께 푸짐한 만찬을 즐겼어요.
DAY 2 — 대자연 속으로 🌈
다 함께 '비에이/후라노 투어'를 떠났어요. 아침부터 비가 와 걱정했는데, 말해보카의 대표 컬러인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밭에 도착하자 신기하게 날이 갰어요. 청의 호수와 흰수염폭포까지 황홀한 풍경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삿포로 명물 징기스칸(양고기) 만찬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죠.
DAY 3 — 내 맘대로 각자의 하루 🚶
많은 크루가 기다리던 자유여행 날! 가이드북에 담아둔 추천 명소들을 따라 삿포로 시내 관광부터 근교 온천마을, 멀리 '하코다테'까지 — 혼자서, 또는 관심사가 비슷한 동료들과 각자의 취향대로 홋카이도 곳곳을 누볐어요.
DAY 4 — 다시 일상으로 🏠
곧장 공항으로 가면 아쉬울 것 같아, 가는 길에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대불상과 모아이상이 함께 있는 '타키노레이엔'에 들러 마지막 관광을 즐긴 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국길에 올랐어요. 물론 항공편을 조정해 일본 여행을 이어간 크루들은 각자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했고요.😊
Q. 다녀온 후, 크루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현장에서 크루 분들이 밝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볼 때마다 반년의 고생이 빛을 보는 것 같았어요.
일상으로 복귀할 때 "이번 워크숍 정말 최고였어요!", "일본 공약도 달성하면 대만 워크숍 기대 많이 할게요!"라고 한마디씩 건네주시는데, 그때마다 정말 뿌듯했죠.
Q.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나요?
가장 크게 배운 건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순발력이에요.😉
갑작스러운 비로 투어 코스를 현장에서 바로 조정하기도 했고, 한 크루의 여권 분실 소동(다행히 호텔 객실 구석에서 발견됐어요!)에도 즉시 대응하면서요.
제가 준비한 일정으로 75명이 움직인다는 중압감이 컸던 만큼,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다음 워크숍은 더 완벽하게 만들 자신이 생겼습니다.
(이팝소프트 People & Culture팀)
Q. 마지막으로, 미래의 크루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먼저 모든 일정을 끝까지 안전하게 즐겨주신 크루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지금 함께 말해보카의 현재를 그려가고 있는 크루 분들, 그리고 앞으로 합류할 미래의 크루 분들 —
다 함께 일본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하고, 이번엔 대만 워크숍으로 떠나보아요~✈️
웃으며 오간 약속을 정말로 지키는 회사, 그리고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말해보카팀의 두 번째 해외 워크숍, 대만행 공약 달성을 함께하고 싶다면?
👉 https://careers.epop.ai/